다른 이를 위한 작은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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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
TV 보며 귤을 먹다가 든 생각(망상;)입니다. 사실 ‘귤’이라는 과일은 제가 세상에서 좋아하는 음식물 중 하나에 꼽히긴 합니다. 생각해보자면, 이거 중독이 심해요. 손 닿는 곳에 있으면 무조건 먹게 되는 중독성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손이 노랗게 변한 이후로 끊으려 하나 끊어지지 않는 아직도 끈질긴 놈이구요.. ..서론은 저리 치워두고, 사실 쓰려 했던 내용은 귤이 왜! 중독성이 강할까 입니다.(아닌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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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 괴로워,2006
최근 보고 싶었던 영화 중 하나인 미녀는 괴로워를 보고 왔습니다. 이제 중천만 보면 되겠네요. 미녀는 괴로워. 사실 대충 예고편보고 갔을때의 예상은 못생긴 김아중(강한나)이 예쁜 김아중으로 변하면서 주진모(한상준)이 좋아하게 된다는 단순한 스토리로 외모지상주의를 비꼬는 영화인줄만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한상중은 성형한 사람을 싫어한다고 까지 표현합니다. 그로인해 강한나는 다시 좌절합니다.(스포일러이기때문에 보시려면 긁으세요) 사실 이러한 면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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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이래저래 미루고 뒹굴하고 그러다 보니 벌써 두번째 날이군요. 올해 한해도 알차게 보내야 하는데, 대학이라는 새로운 생활공간이 두렵게만 느껴집니다. 사실 어떻게 해야할지 까마득한 생각 뿐이긴 합니다. 지금까지,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오면서는 어떠한 걱정도 없이 왔습니다만 “대학”이라는 장에서는 지금까지의 방패막이(?)가 존재하는 게 아닌 나홀로 서기를 직접 배우고, 또 그렇지 않으면 대학에 간 의미가 없어지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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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2006
린다린다린다에 이어서 어제 봤던 영화입니다. dvd가 계속 대여점에 없어서 겨우 구해 봤네요. 괜찮은 영화입니다. 잔잔해요. 근데 “린다린다린다”와는 다른 의미의 잔잔함입니다. 한국형 잔잔함이라고 해야 하나요? 크라이막스에 가서 전체적인 감성이 폭발하는 영화입니다. 본 후에 이 영화에서 “연기”가 빠졌다면 어땠을 까 합니다. 박종훈 씨의 그 엄청나게 재수없는 연기와. 안성기 씨의 기존(저에게) 실미도, 한반도에서의 이미지를 확 깨는 귀여운 연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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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조금 있음) 린다린다린다 ,2005
사실 본건 어제지만 어제 어딜 다녀왔기 때문에 지금 글 올립니다. 그 동안 벼러왔던 배두나가 나오는 “린다린다린다”를 드디어 보았습니다. 보고 나서 도대체 이걸 “스윙걸즈”와 비교하는 분이 있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 분들의 대부분의 취향으로 판단하자면 “스윙걸즈”가 훨씬 낫다고 봅니다. 잔잔하기 짝이 없는 보통의 일본영화를 무지하게 싫어하는 분들이 보신다면, 더 싫어지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린다린다린다”에서는 스토리라인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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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살아있다. 2006
박물관은 살아있다. 감상하고 왔습니다. 단순히 어떤 영화였는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느낌은 쥬만지와 비슷했는데, 좀더 밝은 분위기입니다. 재미없는것은 아니고, 타임킬링용으로 적당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생각할 꺼리도 없고, 주어지는 내용을 그냥 받아드리면 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중반(이라기 보다는 약간 중초반일까요?) 쯤 가면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박물관 2일차 정도 후반 쯤에서 부터 슬슬 다시 몰입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냥 가족끼리 연말에 볼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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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의 새로운 서비스.
1차 갱신(2006.12.30) 당일배송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내용 추가—————————————————————————————— 1. 당일배송.2. 품절도서 도우미3. RSS 서비스 1. 당일배송은 인터파크가 하루 배송(말이 실제로 하루만에 안오드만;) 다른 인터넷 서점은 2~3일 걸리는 것을 볼 때 알라딘만의 매혹적인 서비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실제로 책이 당장 필요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에는 좋은 서비스인듯합니다. 다만, 기다리는 시간을 별로 신경 안쓰는 나같은 사람을 새로운 소비자로 끌어들이기에는 무리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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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천 광고는 아무리 생각해도.
예를 들면 코엑스 천장에 붙어있는 중천 캐릭터들을 걸어논 것들을 본다면. 왜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반지의 제왕의 느낌을 받는거죠-_-;아라곤, 에르윈(?), 간달프……………….. 그리고 TV 예고편 마지막 장면도 .. 반지의 제왕 같아요! ….-_-;; 내가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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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V2300에 대한 기대.
Kv2300 구입하였습니다. 이전에 기대치로 적어둔 내용은 접어둡니다. 사용기는 이쪽-> http://mikador.info/tt/162 more.. 3년간 써오고 있던 kv1300이 이제는 통화조차 안되는 지경에 까지 이르렀습니다. 사실 kv1300이전의 싸이언 이미지는 “저가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했었습니다. 그러나 kv1300을 사용하고나서부터 싸이언에 대한 애정이 생겼다랄까요. 싸이언에 대한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싸이언 모델로 새로운 휴대폰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알아본 결과 마음에 드는 모델은 KV2300 요놈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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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상태가 좋지않다.
사실 예전에 서버를 구성했을때보다도 더 심각해진거 같다. 어제는 아무 징후 없이 꺼져있었다. 이러나 데이터오염현상까지 생기면 대략 낭패인데…. 빨리 업그레이드를 해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