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은 살아있다. 감상하고 왔습니다.
단순히 어떤 영화였는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느낌은 쥬만지와 비슷했는데, 좀더 밝은 분위기입니다.
재미없는것은 아니고, 타임킬링용으로 적당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따로 생각할 꺼리도 없고, 주어지는 내용을 그냥 받아드리면 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중반(이라기 보다는 약간 중초반일까요?) 쯤 가면 지루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박물관 2일차 정도 후반 쯤에서 부터 슬슬 다시 몰입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냥 가족끼리 연말에 볼 정도 인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 많은 장면을 보여줘서
“아 여기서 이장면이지?” 싶은게 많습니다; 이런 것도 재미를 떨어트리는 것 같습니다.
비쥬얼 적인 면에서는 괜찮다고 봅니다.
다만 자막이 너무 대충입니다; 들려오는 거랑 자막이랑 매치가 안되는게 뭐랄까,
의역도 많은 편이고, 유행어를 사용해서 하는데. 이건 센스있다기 보다는 건성으로 한것처럼 보입니다;
(재미가 없어요)
단순히 시간 죽이기. 그리고 쥬만지랑 비슷한 것을 좋아하신다면(다만 쥬만지가 더 재밌었습니다;)
기대를 살짝 죽이시고 가신다면 재밌게 보실만 합니다;
p.s 자막. 보시다보면 안습입니다. 그리고 크레딧은 조금만 기다리시면 추가 장면(?) 나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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