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egory: 열매의 성장일기
-
초등책상 니스툴그로우 책상 구매 후기
거실 식탁에서 공부하다가 이제는 책상이 필요할 것 같아 책상을 알아봤다. 높이 조절 책상을 필요로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책상 사서 금방 버릴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특히 중학교까지는 계속해서 키 높이에 맞춰서 바꿔주는게 필요할 것 같았다. 각도 조절은 책 볼 때, 만들기 할 때, 공부 할 때 모두 다른 각도로 보는 게 필요하고 내가 노트북을 해도 […]
-
D+33, 한달 사진, 첫 마트 나들이
2019.06.15 토 열매야, 어젯밤에 아빠는 쓰던 논문을 제출하고 여러모로 여유로운 하루였단다. 원더윅스 때문인지, 배앓이 때문인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새벽에 2시간에 한번씩 깨는 너를 여유로운 아빠가 4시부터 온전히 케어할 수 있어서 다행히 엄마가 아침엔 잘 잘 수 있었어. 새벽잠만 잘 늘어도 엄마가 좀 덜 힘들텐데..그치..? 아침에 너는 하루가 다르게 말똥말똥해져 가는 눈망울로 촛점책도 보고 모빌도 보고 […]
-
D35~D42
D+36 19.6.17 월 오늘은 영아산통으로 추정되는 자지러지는 울음을 하지않았다. 분유도 바꾸고 젖병도 바꾼 효과가 나타나는건가 하고 기대하게 하였다. 등센서는 아직 여전하지만 이건 버틸만한데… 아직 원더윅스 기간이니 이 기간만 버티자 하는 마음으로 지내고 있다. D+37 19.6.18 화 오늘은 어김없이 다시 영아산통이 있었고, 수유텀이 되지않았음에도 온통 달래지지 않는 울음을 터트리는 열매였다. 자꾸 우니 직수로 달래다가 수유양이 넘어서 […]
-
D-3, 유도분만의 결정
2019.05.10 예정일을 일주일정도 앞둔 오늘 아빠와 엄마는 병원을 갔다가 깜짝 놀라는 얘기를 들었단다. 양수가 너무 없어서 당장 오늘이라도 입원해서 유도분만을 해서 너를 낳아야한다는 거야. 너가 자리가 너무 좁고 예정일때까지 기다리면 너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거야.. 전혀 생각지못했던 말에 아빠와 엄마는 멘탈을 못잡고 있었어. 너가 그래도 양수가 부족해도 잘 크고 있으니 검사를 더해보고 괜찮으면 다음주 월요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