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짧더라도 독일 생활에 대해 기록해 두는 것이 나중을 위해 좋을 것으로 판단!
아침, 점심식사야 뭐 맨날 빵이지만…. 저녁식사는 해먹거나 사먹을 때가 많으니 실패할 때를 대비하여 남겨놓기로 함
일단 어제는 그냥 전자레인지에 데워먹으면 되는 인스턴트로 먹었으나, 오늘은 뭔가 해먹는 느낌으로 해보려고 함.
문제는 아직 장 본 게 없기 때문에.. 대강 손쉬운 걸 택해야 하는데..
내 메인 슈퍼마켓이 된 Nonnenhaus EDEKA 에서 요로코롬 생긴 만두와 같이 뭔가 삶아먹는 듯한 게 눈에 띄였음

그냥 냄비에 물 받아두고 10분 정도 삶으니까 그럭저럭 됐은데…
맛은 뭔가 두부 삶은 맛? 그제서야 인터넷을 뒤져보니 이 Maultaschen (마울타쉔)은 가방의 주둥이 라는 뜻인데… Swavia 지방의 대표 전통음식이라는 것 같다. 왕만두의 일종이라는데…
(기원은 사순절 기간동안에 고기를 몰래 먹으려고 밀가루에 넣어서 먹은 것이라는 설이 있는듯)
나는 이걸 냄비에서 건져 먹었는데… 약간 국물도 같이 담궈서 Bowl 형태에 내오는 음식인 듯.
Überbackenemaultaschen 이라고 하는 건 토마토 소스 같은 걸 뿌려서 하는 음식인 듯 하다.
(출처 : http://bluetaipei.egloos.com/viewer/1814832)
다음에 또 사게 되면 그때는 여러 양념을 좀 첨가해야할 듯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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