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겼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축하해주고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2:1 상황 후반전 막바지의 선수들간 공돌리기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상대팀을 끌어내려는 책략이었다고 하더라도,
훌륭하다라고 말할수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그 후의 코너킥 돌리기가 비열한짓이었다라고
말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전의 패스미스와 역습의 허용
후반전의 역습의 허용이 우리의 약점이었다라고 생각합니다.
후반전들어서 여러 움직임들이 활발해졌고, 특히
안정환의 투입이 여러모로 안정적인 작용을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토고의 선수퇴장도 한건했겠지요.
잘하고 못한것을 판단하고 논쟁한다고 해봐야,
이미 결정난 경기를 고칠수는 없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우리 국가대표팀 모두 수고했고,
체력 안배를 철저히 하여서 나머지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 거두었으면 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p.s 프랑크푸르트 경기장이 덥긴 엄청 더운가 보더군요,
차두리가 해설하는데, 그 돔을 닫고 있을때(오늘 닫았죠)
자신이 20분정도 경기하고 힘이 거덜났다고 하네요.
p.s2 그나저나 조재진 선수님. 18.. 멋있잖아! (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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