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영화를 보러 너무 많이 다니는 것 같습니다.
벼러왔던 로맨틱 홀리데이.
결국 보았습니다.
자 감상부터 바로 들어갑니다.
보기 무난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강약이 잘 조화된 좋은 영화입니다.
보는 내내 보는 사람이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영화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펼쳐주세요.
“내가 정말 원하는건 바로 당신이야”
“송년을 여기서 못 보낼 이유가 없어요. 데이트 신청은 아니었지만 날 사랑한댔잖아요 ? 그러니 이제 우리 데이트해요. 당신만 좋다면… “
여자 주인공 둘이서 남자친구를 잊기 위해 서로 집을 맞바꾸는 게 영화의 시작입니다.
그러나 그 바뀐 장소에서 그들은 또다시 새로운 인연을 만나게 되죠.
그 개연성 또한 훌륭합니다. 매끄럽게 이어지는. 서로간에 끌릴수 밖에 없는 이유들을
드러내보이는 영화입니다.
그네들은 이제 가족 파티때마다 행복하겠군요 ^^
곁가지로 들어간 “아서 에봇”의 이야기 또한 개연성에 한몫 합니다.
아이리스에게 당당함을 심어주게 되는 내용이죠.
작품에서 뿌려논 복선과 이야기를 모두 마무리한 깔끔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 [아만다 우즈. 눈물을 되찾다.] 차 돌려요 “
보고자 망설이시는 분들께도 보셔도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짝사랑하고 계신분들은 살짝 슬프실지도 모르겠네요. (<- 본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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