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속 5cm 재 감상.

 다시한번 초속 5cm을 다시 보게됬었습니다. 거의 1년만에 다시 보게 되는군요.
 감상문을 적기전에 배급사에 잠깐 한마디 하려합니다.

 ……블루레이로는 안 낼꺼라매!!!! 풀HD로는 계획 자체가 없다며!!!! 그래서 DVD 질러놓고 고이 간직하고 있구만!! <-;;

네, 쉐어를 뒤져서 블루레이 립으로 돌려 보았습니다. 24인치 화면에 가득 차는 초속 5cm를 보니까, 왠지 흐믓한 마음으로 감상하게되었습니다.

 빛의 마술사 신카이 마코토를 칭찬하는건 이전에도 했으니 이번엔 내용만으로 짤막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1년이라는 새로운 시간을 겪은 탓일까요.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을 주는 군요. 그전에는 타카키와 아카리가 만나고 또 만나기만을 고대했었다면, 지금은 조금 더 다른 씁쓸함입니다.

 지금은 그 사랑 자체가 너무나 부럽습니다. 나도 한때는 저렇게 그 사람만을 바라보며 사랑했던 적이 있었는데.. 싶습니다. 어느덧 순수함을 잃고 있다는 반증이런지요. 다른 의미로 울적해 지네요.

 그나저나 두번째로 보다보니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타카키가 마지막에 웃는 군요. 건널목에서 뒤돌아서면서 잠깐 스치는 미소.

…그냥 울적하기도 하고 이 작품을 보면서 다시 벅차오르는 느낌들때문에 글을 못 적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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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Anonymous Avatar
    Anonymous

    비밀 댓글 입니다.

  2. 오펜 Avatar
    오펜

    어?! 블루레이 냈어? -_-

    괜히 질렀잖아 ㄷㄷㄷ

  3. 미카도르 Avatar
    미카도르

    @오펜 – 2008/06/17 00:09
    응, 블루레이 냈더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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