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정말 쓰고 싶었던 내용이었는데, 이제야 쓰게 되네요.
닌텐도코리아(한국닌텐도)가 얼마전 설립되어서, 최근에 NDSL이 정식발매(정발)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대원의 수입품을 산 게이머들이 통곡했다는 것은 접어두자)
지금까지 제가 꼽는 성공적인 현지화는 월드 오브 워크레프트(와우) 이었습니다.
특히 로컬라이징의 부분에서는 최고의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닌텐도의 한국 법인 설립은 아무리 생각해도 철저한 현지화 적응을 거쳤다고 밖에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큰 이유로 꼽는 것은 NDSL의 한국 첫 정발 타이틀로
영어 학습 타이틀을 선택한 점입니다. 우리 나라의 교육열을 노려보겠다는 것이지요.
특히나, 기존의 전자사전이라든지 PSP의 영어타이틀과는 다른 접근 방향을 보여줍니다.
직접 쓰고, 듣고, 보는 타이틀로서 CF의 장동건이 NDSL로 행하는 것은 새로운 교육 매체로,
NDSL를 선택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점은 철저한 현지 조사가 아니고서야 이런
광고의 포인트를 잡을 수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업계의 종사하시는 분은 다르실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단 잘 모르는, 단지 광고매체만
접근하고 적는 개인입니다.)
지금까지 닌텐도는 한국시장에 소홀히 하였지만, 이러한 현지 조사를 통해
적극적인 한국 게이밍 시장에 참여하겠다는 의사가 반갑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올 하반기 Wii의 정발도 기대 됩니다.
앞으로 더욱더 바람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한국닌텐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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