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과 설레임

[1]
   어제 드디어 고등학교 졸업식을 했습니다. 이제까지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머무르다 이제 사회로 나아가게 되네요. 학교 생활 중에 하지 못한 일, 하지 말았어야 할 일등 많은 크고 작은 사건들에 대해서 후회를 갖고 나갑니다. 이제 사회에 나아가서 하는 모든 행위는 누군가가 그 책임을 덜어주는게 아닌 모두 내 책임이 된다는 책임감이 막중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는 앞으로 나아간다는 것의 설렘이 더 많기도 합니다. 시간은 빠르게 흐르겠지만 그 와중에 성취하는 바가 많은 굵게 사는 인생이 되었으면 합니다.

[2]
  방 정리를 하면서 안쓰는 CD들은 다 버리던중에 옛기억을 새록새록 되살려주는 CD들이 나오네요..
윈게이트는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인터넷 공유시켜주던거였고, 뚝딱Q CD는 뚝딱Q라는 브랜드의 컴퓨터(삼보) 멀티미디어 드라이버 씨디에.. 뭐 백과사전 씨디도 있고, msdos-워드-윈도우 합본에.. 한글 96도 있네요; 윈98도 있군요..

[3]
  친구가 핸드폰 배경화면을 만들어서 쓰길래 저도 함 만들어봤습니다. 사진에 있는 카메라는 om-1으로
제가 쓰는 카메라고, 쓰인 글귀는 淸目見世로 맑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본다…라고 쓴건데 문법에 맞나 모르겠습니다; 색감이 맘에 안들었는데, 핸드폰에 막상 넣어두고 보니까 좋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4]
  잃어버린줄 알았던 엠피쓰리 YP-U2 를 찾았습니다. 늦은 감이 절대적으로 많으나 리뷰 작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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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Cynicist Avatar

    으아~ 윈98은 나도 정품이 있긴 한데

    기스가 너무 많이 나서 설치가 안되더군…

    예전에 윈2000 쓰던 시절, CD부팅 및 포맷용으로만 썼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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