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랜만에 책방에 들렀더니 만화책 신작들이 많더군요. 그 중에서 몇개

볼만한걸 찾아냈습니다.
먼저, Fairy Tail (페어리 테일) 이라고 하는 마시마 히로 작가분의 작품입니다. 사실 맨처음엔 원피스 작가분인줄 알았으나, [푸르]에서 레이브 작가분인줄 알게 되었습니다. (왜 자꾸만 원피스 그림체와 레이브 그림체를 혼동하는 걸까요;) 단행본 이미지를 구하려고 Yes24 를 들렀더니 3월 20일에 발간된 작품이었군요.
아무튼 각설하고 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만.. 아직 알려진 정보가 거의 없군요. 일단 주인공은 ‘나츠’라고 하는 마도사와 ‘루시’라고 하는 마도사입니다. 오른쪽 그림에서 위에 있는 놈이 나츠 아래가 루시 되겠습니다.
나츠는 ‘페어리 테일’ 이라고 하는 마도사 길드에 속해 있고, 어렸을 때 자신을 키운 용을 찾아 다닙니다. (용은 나츠에게 아버지이며 스승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 그 와중에 샐러맨더라고 칭하는 자 (이는 용이 화염계였기때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시면 되겠지만, 나츠가 화염계 마도술을 통해 샐러맨더의 칭호를 갖고 있습니다.)를 찾는 도중에’루시’ 라고 하는 성령계 마도사(책에 보면 설명이 나오지만 대충 열쇠를 매개로 한 소환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나츠와 루시는 모험을 떠납니다.
1권 내용이라 그다지 많은 정보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여행이나 모험관련된 만화로서 무척이나 앞으로 기대 됩니다. 2권은 언제쯤 나오려나..
두번째는 E’S 의 작가이신 유이가 사토루 작가분의 AT LAZ MERIDIAN(라즈 머

리디언)입니다. 순정만화 느낌입니다만, 저는 그런 풍을 굉장히 좋아하므로 추천합니다. E’s 와는 굉장히 엄청 다른 분위기의 만화입니다. 주인공은 ‘마나’라고 하는 여아입니다. E’s의 아스카(어렸을때)와 비슷합니다. 마나에게는 ‘치히로’라고하는 굉장히 밉살스러운 소꿉친구가 있습니다. 책을 보시면 알겠지만… 굉장히 치히로가 마나를 괴롭혔었습니다. 10년만에 영국으로 떠났던 치히로가 돌아와서 마나에게 반지를 하나 선물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그 반지는 기사 ‘랜슬롯’의 3가지 보석중 하나로 만들어졌던 것인데, 반지를 통해 마나는 랜슬롯이 갖혀있는(사실 갖혀있는건 아니지만, 상황적으로 갖혀있다고 생각됩니다.) 세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랜슬롯이 그 세계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마나와 함께 펼치는 여행 이야기 입니다! …라고는 하지만 현실이야기가 더 많습니다.
사실 이런 만화는 어느 한쪽으로 밸런스가 치우쳐 버리면 재미가 없어질 수 있는데, 라즈 머리디언 같은 경우는 둘 간의 밸런스가 잘 맞춰쳐 있습니다. 사건도 골고루 분배되어 있는 편이라 즐겁습니다. 역시 2권 기대 중입니다. (1권에선 이리저리 궁금중 유발만 잔뜩 시켜두었습니다ㅠ)
[2]
펩시의 지하철 광고는 대단하더군요. 오늘 학교 끝나고 2호선을 타고 집으로 귀가하고 있는데, 이거야 원.
제대로 광고효과를 만들어 내더군요. 모든 사람들이 한번씩 쳐다보고, 만져봅니다. Pepsi 라는 문구글 읽지 않더라고, 무의식적으로 시야 내에서 들어와 있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상상도 안 됩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관련 기사가 있었군요. 3월 14일자 기산데, 실제 광고는 이번에 적용되었나 봅니다.
( 관련기사 : http://www.pbj.co.kr/news/read.php?idxno=27697)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지라 살짝 흔들렸습니다.


[4]
닌텐독스 광고가 생겼습니다. 네, 모델은 역시 이나영입니다.
결론은 역시 완소 이나영입니다.
정말 생각하건데, 이건 닌텐도의 완전한 역습입니다. PSP 광고 따윈 본적도 없을 뿐더러,
PSP가 그렇게 많이 팔렸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사실 저는 PSP에 열광하던 유저였습니다.
근데, 지금은 NDSL 광고 몇개 보고 NDSL에 대한 확실한 지름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자금 문제만
아니라면 당장 질렀을 정도로요. NDSL이란 걸 잘 모르고 있던 일반인들은 어떻겠습니까.. 뇌단련만 해도 엄청 팔렸을거 같은데.. 정말 닌텐도는 광고를 왜 이리 잘 만드는 겁니까…
“언니도 뭐 좀 먹어야 되겠어요” 라니!
http://211.234.117.199/nintendogs/YAP7030153017.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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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의 발전 속도가 거의 휴대폰 급에 도달했군요. 몇가지 기사만 소개하겠습니다. 출처는 모두 파코즈입니다.
1] Intel 펜린 공개 (정보 원문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nt_news&no=9632)
2] AMD 바르셀로나 K10 은 인텔을 압도한다 (정보 원문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nt_news&no=9596)
3] GDDR5가 온다 (정보 문 : http://www.parkoz.com/zboard/view.php?id=int_vganews&no=3267)
간단히 하나하나 언급해보자면, 1]에 대해선 Intel 왜 이리 빠르게 달려나가는거야!!! 라고 후려 치고 싶습니다. 아직 콘로도 못 써봤거든요. 2]는 역시 AMD 후려치고 싶습니다. 바르셀로나를 공개하건 공개하지 않건간에, 저는 아직 X2 도 못 써봤습니다. 3] 도 역시 저는 아직 GDD3도 못 써봤는데 벌써 GDDR5냐!! 라고 소리칩니다.
네, 얼리어답터해먹긴 글러먹었습니다. 대학교를 왔더니, 모든 자금은 제가 벌어 써야 하는 가족 지침상, 생활비 쓰기도 빠듯한데, PC업그레이드할 자금은 더욱 부족합니다. 이상과 현실은 멀다고 누가 그랬던가요. 슬픕니다. 파코즈에 올라오는 정보들만 보고 있자면 미치도록 슬퍼요.
5번째 주제는 그냥 푸념입니다. 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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