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로고? 주제?

음, 뭐라고 해야 할까요..? 새로운 블로그의 정체성 정도가 맞을까요?

Idelines로 평생을 가겠다! 싶었던 게 엊그제 같은 데, 벌써 바꾸게 되는 군요;

사실 Idelines 가 두개의 단어를 합쳐서 만들어냈던 혼자만의 단어 였는데…. 당최 뭐를 합쳤는지 앞에꺼가 기억이 안 나는겁니다; 앞에꺼를 숙어를 약자 따고 뒤에꺼는 Lines를 합쳤던건데 말이죠;

이번에 새로운 정체성은.. 바로 “마루바람”입니다.

앞으로 까먹지 않기위해 뜻을 적어 둔다면,

1) 순수 한국어로된 마루:하늘, 바람:소망 의 합성어로 하늘에 있는 소망을 나타내는 겁니다.
2) 말 그대로 마루 바람, 마루에서 앉아서 쐬는 바람으로 시원함, 옛 우리네의 마루에서 바라보는 하늘의 모습들을 뜻합니다.

뭐, 몇가지 더 생각했던거 같은데 확실하게 품고 있는 마음은 저 위의 두가지 정도가 되겠네요;

도메인은 어떻게 할지, 아니면 idelines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할지 생각해 보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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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ritethinka Avatar

    순 우리말이라 그런지 뭔가 더 정감있는걸?

    그런데 사이시옷 표기에 따르면 마룻바람이 맞을것 같군~^^

  2. 미카도르 Avatar

    @ritethinka – 2008/01/23 00:50
    나도 마룻바람이 맞을 거 같아서 찾아봤는데 표준 국어 대사전에..

    http://211.252.137.202/search/grammar/rule/collect_rule4.html

    제30항 사이시옷은 다음과 같은 경우에 받치어 적는다.

    1. 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1)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것

    (2)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나는 것

    (3)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나는 것

    1-(1) 마루, 빠람(된소리) 아니니까, (2)뒷말의 첫소리 ㄴ,ㅁX(3) 뒷말의 첫소리 모음X

    뭐, 고로 그냥 마루바람 되겠으;

    한글이나 우리말배움터( 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 )서 맞춤법 검사 해봐도, 마룻바람은 문제띄우고, 마루바람은 넘어간다;;

    p.s 근데 왜 마루바닥이 아니라 마룻바닥인지는 모르겠.. 마루빠닥 이라고 읽어야 하나…?;;

  3. ritethinka Avatar

    @미카도르 – 2008/01/23 01:35
    빠 -> 된소리 아니야?

    '장밋빛' 의 경우랑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맞춤법 검사는 왜그럴까?…-_-

  4. 미카도르 Avatar

    @ritethinka – 2008/01/23 00:50
    아, 새벽에 썼더니 의도가 빗나갔나;

    마루빠람이라고 읽지는 않잖아~? 이런 의도 였어; 빠람이 된소리가 아니라는게 아니라;

    마루바람, 마루빠람.

    으음.. 어려워,

    사이시옷은 또 게다가 예외처리가 상당히 많다고 들었는데.. 이건 뭐;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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