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이미지의 경계

 디카가 보급된 이래로 인터넷 그리고 수많은 가정에는 사진들이 대량 생산되고 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사진의 붐은 반길만한 부분이다.
 
 그런데, 요새는 사진과 이미의 경계가 무너져 가는 모습을 볼 수 없다.
 
 후보정을 비난하고자 하는 글은 아니다. 디카 이전 시대에도 후보정은 있었으니 그걸 비난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이미지와 사진의 구분은 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하늘 사진으로 예를 들어보자면 절대로! 찍어서 나올 수도 없고, 그런 하늘을 볼 수 도 없는 시퍼런 하늘의 색을 가진 사진들이 있다.
 딱 볼때 나는 위화감을 느낀다. 이게 사진인가 싶다. 물론 그냥 하늘을 찍어서 포토샵등지에서 보정을 해준 것이다.  무슨 생각을 담고자 하여 그러한 보정을 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사진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살펴보면 진실을 담고 있다는 말이다. 표현될 수 없는 모습을 보정을 통해 사진이라고 말한다면 내가 보기엔 그건 사진이 아닌 이미지이다.

 보정은 보정에만 머무르는 것이 보정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이라는 경계를 넘어선 보정이 가해질때 이는 사진이 아닌 이미지이다.
 사진에는 생각이 담겨야 하고, 이는 후보정을 할걸 예상하는 게 아닌 찍을 때 담는 것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결론은 과도한 보정을 삼가자. 로 한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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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response to “사진과 이미지의 경계”

  1. SilentdolL Avatar
    SilentdolL

    ㅇㅇ 과도한 보정 별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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