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위반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올립니다. 만약 위반 된다면 리플로 남겨주세요 바로 삭제 하겠습니다.

 KBS 에서 대선 후보초청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오늘은 이명박 후보이군요.

 시청하고 있는 데 굉장히 아쉬운 면이 많습니다.

 패널분들이 죄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이명박 후보의 비리 부분에만 맞춰서 질문하고 있네요.

 사실 비리라는 것은 수사를 통해서 발표되고, 그에 대한 판단은 국민들에 의해서 지지율로 나타날텐데, 꼭 비리에 대한 답변을 직접 들어야 하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그리고 현 정책에 대한 이명박 후보의 ‘말’ 들에 대한 질문 (예를 들면 반미~?) 들에 대해 의견을 묻는 질문들도 조금 안타깝습니다.

 내심 이명박 후보가 내걸고 있는 미래 공약들에 대해 핵심을 찌르는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들로 가득찬 토론회를 기대했는지 말이지요. 미래 공약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전달 받을 수 밖에 없는 입장에 있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런 토론회들이 공약에 대해 직접 쌍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날아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뭐 BBK 니 위장전입이니 이런거는 어차피 수사기관에 의해 밝혀질 일인데 말이죠..

 안타깝습니다.

추가 2007.11.21 23:51 | 747공약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군요. 10년 계획이었던것이라..
추가 2007.11.22 00:03 | 교육 공약에 대해도 나오네요..
추가 2007.11.22 00:25 | 복지, 대운하 공약에 대해서 나왔습니다.